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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강남점 박정선 원장] 복부비만환자, 허리디스크 위험 높아…비수술적 DNA 주사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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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는 업무 스트레스를 군것질로 해소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업무 시간 내내 초콜릿, 인스턴트 커피 등 주전부리를 달고 살았다. 추운 날씨를 핑계로 운동도 제대로 하지 않아 허리 둘레가 1인치나 늘었다.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탓인지 몸이 무겁고 허리에는 통증도 느껴지기 시작해 통증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 내원한 그는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비만 환자들은 움직임이 둔해져 지방이 쌓이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져 자연스럽게 근육량도 줄어들어 척추가 약화될 수 있다. 특히 복부 비만환자들의 경우 배의 무게를 분산시키기 위해 상체를 뒤로 젖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자세는 척추뼈가 휘어지는 척추측만증과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에어백 같은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에 탈출해 신경 주변에 염증을 야기하고 심할 경우 척추신경근을 압박해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지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수핵과 테두리를 형성하는 섬유테의 일부 혹은 전부가 찢어져서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 수핵이 섬유테를 탈출해 신경근을 압박, 하지 방사통, 근력 약화로 인해 엉덩이부터 다리, 발가락까지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선릉역에 위치한 화인마취통증의학과 강남점 박정선 원장은 “허리디스크 외과적 수술뿐만 아니라 운동요법, 물리치료, 약물치료 DNA 주사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면서 “최근에는 비수술적 통증치료 방법인 DNA 주사를 통한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해 허리디스크를 완화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DNA주사는 인대나 근육, 힘줄, 연골 등 통증이 발생한 부위에 세포를 증식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성분을 주입하는 비수술적 통증치료 방법이다. 손상된 힘줄과 근육 및 인대, 연골 등의 세포재생단계부터 관여해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 주기 때문에 통증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