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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방배이수점 김기석 원장] 야외활동 증가하는 봄, 척추 스포츠 손상으로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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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즐기는 직장인 Y씨(남, 37세는 3월이 되고 날씨가 점점 풀려 지난 주말을 이용해 등산했다. 산에 다녀온 후부터 겨우내 운동을 안 한 탓인지 척추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운동량이 줄어들고,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조금만 운동을 해도 스포츠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온이 상승한 요즘 같은 날씨에도 방심하면 안된다. 몸이 경직된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면 충분히 근육이 이완되지 않은 상태여서 척추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방배이수점 김기석 원장은 "봄, 가을에는 야외활동을 하는 이들이 증가해 척추의 스포츠 손상을 경험하는 많은 환자들이 병원에 방문한다. 준비 운동이 덜 된 상태에서 몸을 움직이거나, 갑작스럽게 과격한 운동을 한 경우, 오버로딩이 걸린 경우,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는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손상을 입은 환자들은 대부분 요통, 경추통 등의 통증과 함께 팔과 다리 등이 저릿하거나 힘이 갑자기 풀리며, 감각에 이상을 느끼는 등의 신경 자극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제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통증이 극심한 사례도 있다.

실제로 환자들을 대상으로 CT, MRI 검사 등을 시행해보니, 영상 소견으로 디스크 공간 협소 및 파열, 후관절 인대 손상, 일자 허리, 일자목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에는 수술 없이 비수술적 통증 치료로 스포츠 손상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도 많아졌다. 외과적인 수술 없이 척추 디스크는 물론 목디스크, 테니스 엘보우나 골프 엘보우 등의 스포츠 손상, 족저근막염을 치료할 수 있는 것.

김 원장은 "최근에는 DNA 주사나 경막외 신경차단술과 같은 비수술적 통증 치료로 스포츠 손상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며, "특히 DNA 주사는 이상 있는 조직에 플라센텍스라는 증식제를 주사해 조직 내 성장인자의 분비를 촉진하고, 섬유아세포의 활성을 유도해 약해진 조직을 강화하는 재생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