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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이수점 김기석 원장] 팔꿈치 안쪽통증 골프엘보우, 플라센텍스(DNA주사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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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재생과 조직재생 촉진해 골프엘보우 치료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스크린 골프와 골프장의 대중화로 골프를 하는 인구가 크게 증가했다.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늘며 자연스럽게 부상의 위험에 놓일 확률도 높아졌는데, 실제로 골프엘보우라는 통증질환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이들이 크게 증가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엘보우는 팔꿈치 안쪽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손목이나 손가락을 구부리는 동작을 과도하게 한 경우 생기기 쉽다. 요즘처럼 야외에서 골프를 즐기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강타를 즐기는 골프선수들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주요증상은 손가락 근육 힘이 약해지거나, 손목을 구부리고, 팔을 내측으로 돌릴 때(회내근육 사용되는 근육에 통증이 발생하면 골프엘보우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주먹을 꽉 쥘 때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있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골프엘보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운동과 함께 체형을 바로잡아 체중을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골프 특성상 한쪽 방향만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보조 운동으로 반대쪽 근육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미 증상이 진행돼 치료를 필요로 한다면 플라센텍스, 이른바 DNA 주사로 조직을 재생하는 치료가 활용된다.

조직재생치료에 사용되는 DNA주사는 주로 치유과정의 2단계인 증식기에 작용하는 세포재활성제(Bio-revitalizing agent로, 세포재생과 조직조성물을 증가시켜 조직재활성화로 작용하는 원리다.

통증전문의 화인통증의학과 이수점 김기석 원장은 “골프엘보우는 골근격계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DNA주사로 세포재생을 촉진하고 신속하게 조직을 재생해 치료하게 된다”며 “플라센텍스는 다른 증식제들이 염증기를 활성화시켜 통증을 유발하면서 치료하는 것과 달리, 항염증 작용을 갖고 있어 시술 시에 통증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keymin@newsis.com